생활/건강
기억장애부터 우울증까지 '알쯔하이머 증상' 관심
입력 2015-03-16 15:40 
사진=MBN



알쯔하이머병 증상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알쯔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쯔하이머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어 이와같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억장애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진행정도에 따라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성격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 장애 등의 정신행동 증상이 흔히 동반되며 말기에 이르면 경직,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또는 대소변 실금, 감염, 욕창 등 신체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전체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약 40~50%를 설명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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