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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2주간 섭취 후 보니…‘효과 만점’
입력 2015-03-16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그릭 요거트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이영돈PD가 간다에서 이영돈 PD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요거트를 소개했다.
이날 ‘이영돈PD가 간다에서 이영돈 PD는 그리스의 한 요거트 제조업체에 방문해 전통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을 배웠다.
목장에서 자연 상태에서 방목한 채로 키운 산양과 젖소들에게서 얻은 좋은 원유가 그릭요거트의 비결이었다. 해당 제조업체는 좋은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를 맞춰 발효시켜 요거트를 만들었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구르트보다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두 배 가량 높고 다이어트를 할 때 그릭요거트를 섭취하면 체중 감소율이 22% 증가하고 체지방 감소율은 61%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영돈 PD는 미국 전역에서 4년 만에 5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그릭요거트의 실체를 알아보기 위해 자신이 직접 실험에 나섰다.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 검사를 실시한 것.
그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 수치는 26에서 22로,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으로 측정됐다.
그릭요거트 열풍은 2005년 미국 뉴욕에서 한 터키 이민자가 만든 요구르트에서 시작했으며, 인공적인 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유와 신선한 과일만을 사용한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구르트보다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두 배 가량 높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측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 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장 속 유산균의 상태는 달랐다. 시식 전 거의 없었던 유산균 스트랩토코쿠스가 12배나 상승했다. 이는 그릭 요거트에만 있었던 유산균으로 장 속에 유해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 형성에 도움을 줬다”며 2주간의 체험 결과에 만족한다. 장이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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