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 대통령 "'빚내서 주식투자' 예의주시"
입력 2007-06-19 17:37  | 수정 2007-06-19 20:55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19일) 국무회의에서 통계청이 보고한 '국가통계 혁신계획'을 듣고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조달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있다면 주식과 금융 정책을 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19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3천975억 원 순매수해 코스피 지수가 1807 선으로 나흘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등 강세장에서 이같은 발언이 나와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니까 새로운 현상에 관한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노 대통령은 신용불량자 대책과 중소기업 정책을 펼 때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정책이 제대로 안 된 경우가 많았다며 통계를 가지고 정책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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