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는 국민가수 인순이가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773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가입서 서명식을 갖고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도 함께 위촉됐다.
방송·연예인 중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인순이 이사장이 여섯 번째라고 모금회 측은 덧붙였다.
인순이 이사장은 지난 2013년 모금회의 소외계층 지원 온라인 모금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아너 회원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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