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 간에 카메라 화소 수 경쟁이 불붙으면서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조정을 받았던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주들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엠씨넥스는 지난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55%(150원)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씨넥스는 연초 대비 주가가 2배 이상 뛰는 등 스마트폰 카메라 화소 수 경쟁에 따른 수혜를 보고 있다. 또 다른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파트론 주가 역시 연초 대비 27.65% 올랐다. 특히 갤럭시S6 언팩 행사 직후인 지난 3일에는 14.29% 오르기도 했다. 카메라 렌즈를 생산하는 세코닉스(24.12%)와 해성옵틱스(32.83%), 카메라 이미지에 적외선을 차단 또는 흡수하는 적외선차단필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옵트론텍(33.77%) 등도 연초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카메라 부품주 주가 상승세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 간 카메라 화소 수 경쟁 덕분이다.
[장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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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는 지난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55%(150원)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씨넥스는 연초 대비 주가가 2배 이상 뛰는 등 스마트폰 카메라 화소 수 경쟁에 따른 수혜를 보고 있다. 또 다른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파트론 주가 역시 연초 대비 27.65% 올랐다. 특히 갤럭시S6 언팩 행사 직후인 지난 3일에는 14.29% 오르기도 했다. 카메라 렌즈를 생산하는 세코닉스(24.12%)와 해성옵틱스(32.83%), 카메라 이미지에 적외선을 차단 또는 흡수하는 적외선차단필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옵트론텍(33.77%) 등도 연초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카메라 부품주 주가 상승세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 간 카메라 화소 수 경쟁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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