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시장이 본격 개막됐다.
지난 주에는 전국 11곳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간 약 20만 여명이 방문했다. 이런 분위기가 청약 열기로 이어질 지는 이번 주 청약일정을 지켜봐야 한다. 이번 주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12개 단지 8830가구가 청약 접수에 들어사고 오피스텔을 포함한 견본주택 9곳이 문을 연다.
오는 18일에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아산테크노밸리3차EGThe1 이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아산테크노밸리 내 중심상업지구인근으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72㎡형 총 118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어 19일에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130번지 ‘영통 라온 프라이빗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에 전용면적 59㎡ 형 총 351가구로 구성된다. 봉영로, 덕영대로, 분당선 망포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수원시어린이교통공원, 망포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선초, 태장중, 망포중, 태장고, 영덕고, 서천고 등이 있다.
같은 날 경남 김해시 주촌선천지구 ‘김해센텀Q시티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18~25층 16개동에 전용변적 59~84㎡형 총 15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를 이용해 부산과 창원, 분성로를 통해 김해대로와 경전철로 통한다. 산업단지로는 김해덕암일반산업단지, 김해일반산업단지, 김해테크노밸리 등이 있고 교육시설로는 내동중, 김해생명과학고, 김해임호고, 김해제일고, 경운고 등이 있다. 단지 옆으로 신설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마련됐다.
힌편 20일에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34블록 ‘동탄 에일린의 뜰을 비롯해 세종시 3-2생활권 L2블록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 A4블록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등 견본주택이 한꺼번에 문을 연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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