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당국이 국영기업에 대한 대출관리를 소홀히 한 8개 시중은행에 대해 벌금 등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해운회사인 차이나쉬핑과 원자로 건설업체 CNEC의 대출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관련자 18명을 처벌하고 중국공상은행 등 8개 은행에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차이나쉬핑은 은행으로 대출 받은 자금 24억 위안 이상을 신주 청약에 사용했고, CNEC도 1억3천200만달러를 주식 매수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금융당국은 급증하고 있는 주식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국영 기업들이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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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해운회사인 차이나쉬핑과 원자로 건설업체 CNEC의 대출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관련자 18명을 처벌하고 중국공상은행 등 8개 은행에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차이나쉬핑은 은행으로 대출 받은 자금 24억 위안 이상을 신주 청약에 사용했고, CNEC도 1억3천200만달러를 주식 매수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금융당국은 급증하고 있는 주식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국영 기업들이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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