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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진주영, 형과 꾸민 ‘완벽한 선율’
입력 2015-03-14 19:51 
[MBN스타 안성은 기자] ‘스타킹 첼로를 켜는 형과 피아노를 치는 동생이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다양한 인물들의 진기한 모습이 펼쳐졌다.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가 된 19살 소년 진주영 군. 그에게는 그가 등대처럼 따르는 형이 있었다. 포항에서 인천까지 혼자 찾아갈 만큼 형을 좋아했던 진주영 군.

비록 다른 형제들처럼 함께 놀 수는 없었지만 이들에게는 ‘음악이란 공통 분모가 있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생과 첼로를 켜는 형은 함께 무대를 꾸미며 완벽한 선율을 그려냈다.

한편, ‘스타킹은 신기한 재능을 가지거나, 진기한 일을 겪은 사람 혹은 특이한 동물이나 물건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도전을 받아 그 중에 1등을 뽑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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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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