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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태린-태오 남매, 엄마-아빠 역할 맡은 이유는?
입력 2015-03-14 17:25 
[MBN스타 안성은 기자] ‘오 마이 베이비 태린이와 태오가 엄마-아빠가 됐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네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리키김과 류승주는 잠결에도 투닥거리는 태오-태린 남매를 보며 한숨을 쉰다. 태린이를 향해 동생 갖고 싶다고 하더니 왜 괴롭히느냐” 질문한 이들 부부. 누나가 혼나는 모습을 보며 태오는 잠든 척 외면하기도 했다.

이들은 결국 스케치북에 한 장의 계약서를 작성했다. 계약서에는 세 시간 동안 태린이가 엄마, 태오가 아빠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류승주는 태린이가 스트레스를 풀기 바라는 마음과 함께 ‘너도 겪어 봐라는 생각도 있었다”고 육아법에 대해 설명했다.

‘오 마이 베이비는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 소동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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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 마이 베이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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