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대디열 이유리, 암말기 시한부 판정 "길어야 1년"
입력 2015-03-14 10:48 
사진=tvN


‘슈퍼대디열 배우 이유리가 거침없는 여의사로 변신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연출 송현욱 l 극본 김경세) 1회에서는 기센 암센터 여의사 차미래(이유리 분)의 고군분투 의사생활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차미래는 암 진단 검사를 받은 환자에게 조심하는 기색 없이 거침없는 말투로 시한부 선고를 내렸습니다.

이에 일말의 희망이라도 갖길 원했던 암 환자는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살 수 있지도 않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차미래는 살 수 없다. 죽는다. 한두 달 생명 연장이 될 뿐”이라고 냉정하게 말했습니다.

차미래의 냉정한 태도와 말투에 격분한 환자는 차미래의 머리채를 붙잡고 흔들었지만, 차미래는 눈 하나 깜짝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차미래는 자신을 물 먹인 후배 여의사에게도 거침없는 응징을 가했습니다.

앞서 후배 여의사가 차미래와 라이벌 관계에 놓여있는 동료 의사에게 차미래의 논문 데이터를 일부러 흘려 실적을 떨어뜨리게 하려고 조작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차미래는 후배 여의사를 화장실로 데려가 물이 가득 고인 세면대에 후배의 머리를 넣어 숨이 막히도록 하는 무서운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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