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번화가에 박근혜 대통령 비방 전단이 또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14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서교동 길 위에 대통령을 비방하는 전단지 수백 장을 뿌린 30대 중후반의 남성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단지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정 모 씨 염문 덮으려고 공안정국 조성하는가?' 등의 문구가 실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단지를 뿌린 남성이 뚱뚱한 체형에 검은색 옷을 입었다는 사실을 파악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14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서교동 길 위에 대통령을 비방하는 전단지 수백 장을 뿌린 30대 중후반의 남성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단지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정 모 씨 염문 덮으려고 공안정국 조성하는가?' 등의 문구가 실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단지를 뿌린 남성이 뚱뚱한 체형에 검은색 옷을 입었다는 사실을 파악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