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텍사스 북부 홍수로 피해 속출
입력 2007-06-19 10:27  | 수정 2007-06-19 10:27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좀처럼 비가 오지 않는 미국 텍사스 주에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텍사스 주 북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홍수로 인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북부 마을 게인스빌에서는 두 명의 소녀가 실종됐습니다.

이밖에도 차량과 가옥이 물에 잠겨 이재민과 재산피해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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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의 부모가 교도소의 딸을 면회왔습니다.

힐튼은 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스파게티와 로스트 비프 등을 먹으면서 TV시청는 물론 휴대전화까지 이용하고 있습니다.

힐튼의 부모는 그러나 딸의 수감 상태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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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주에서 열린 마을 축제에서 돌연 경주용 시범 차량이 구경꾼들 사이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원래 이 차는 바퀴에서 연기와 화염을 일으키는 시범을 보일 예정이었지만 균형을 잃으면서 찻길을 벗어나 구경하던 사람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10대 소녀 두 명을 포함해 6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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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에서 집을 나간 애완용 앵무새가 7개월만에 돌아왔습니다.

와이젠하이머란 이름의 이 앵무새는 수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에서 한 부부에 의해 발견된 채 길러졌고 신문에 난 습득 광고지를 본 원래 주인이 부부에게 이메일을 보내 극적으로 앵무새와 재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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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나스카 경주 넥스텔컵 시티즌 뱅크 400 대회.

74번째 바퀴에서 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다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고 경주가 잠시 중단됐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칼 에드워즈가 넥스텔컵 52연속 무관의 사슬을 끊고 우승한 후 차에서 내리면서 재주넘기 세리모니로 우승을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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