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세청 간부, 성매매하다 '직위해제'
입력 2015-03-13 16:33 
국세청 간부들이 성매매하다 단속 나온 경찰에 적발돼 징계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일 밤 11시쯤 서울 강남의 고급 룸살롱에서 술을 마신 뒤 여성들과 함께 모텔로 옮겨 성매매한 혐의로 서울지방국세청 과장과 서울 지역 세무서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단속 사실을 국세청에 통보했고, 국세청은 지난 10일 이들에 대해 직위 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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