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총현장]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재선임…이사진 축소
입력 2015-03-13 14:14 

LG화학은 13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박진수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이사회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에서 각각 2명씩 줄여 기존 11명에서 7명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이사 보수한도도 지난해 110억원에서 80억원으로 낮아졌다.
박 부회장의 재선임 외에 조석제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를 사내이사로, 하현외 LG사장을 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인 김장주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배당금도 이사회의 원안대로 처리했다. LG화학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4000원, 종류주 1주당 4050원씩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배당금은 다음달 10일 지급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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