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승원의 아빠 미소가 눈길을 끈다.
13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측은 광해 역의 차승원과 어린 정명공주 허정은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본 스틸은 향후 정적이 돼 대립각을 세울 서자 광해와, 적통 정명의 어린 시절을 담고 있다. 어린 동생 정명을 바라보는 광해의 애잔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앞으로 이들이 얼마나 파란만장한 관계를 만들어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틸 속 차승원은 서자 신분의 세자라는 이유로 선조에게 멸시당하는 상황 속에 한줄기 봄 햇살 같은 어린 정명을 만나 다정함과 쓸쓸함 또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예견하듯 애잔함을 담은 눈빛 연기를 보여줬다. 어린 정명공주 역의 허정은은 어린 나이임에도 대선배인 차승원에 밀리지 않는 당차고 명민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사극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
이날 화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정, 완전 기대돼” 화정, 차승원이 주연인가” 화정, 너무 좋다” 화정, 대작의 냄새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