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녀' 유승옥, 안방극장까지 등장 "능숙한 연기 신선했다"

'몸짱' 유승옥이 안방극장에 첫 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입상 철권7 억대 모델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최근 각종 예능, 뷰티채널 메인 MC 등을 오고가며 활약 중인 유승옥이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 출연합니다.

특히 일회성 카메오 출연이 아닌 여주인공 백야와 남자주인공 장화엄 사이에서 미묘한 질투심을 유발하는 반전 캐릭터로 참여해 눈길을 끕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아직 연기연습이 필요한 때이지만 신인 연기자라고 보기엔 능숙한 연기를 선보여 신선했다"고 평했습니다.

한편, 유승옥은 지난주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일일드라마 연기자가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