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피투게더 이규한 "여자친구, 내 기사에 가식떨지 말라고 악플"
입력 2015-03-12 21: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해피투게더' 이규한이 여자친구가 자신의 기사에 악플을 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김성주·석주일, 박준형·데니안, 이규한·조동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규한은 "지금 여자친구와 알고 지낸지는 8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부터 그 친구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여자친구는 내가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나를 많이 거부했었다"면서 "그래서 내가 연예인이긴 한데 너랑 아무리 손잡고 다녀도 어느 누구 하나 알아보는 사람 없을거야라고 설득했고, 그 이후 몇 번 데이트를 했는데 정말 알아보는 사람이 없더라"고 말했다.

또 이규한은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젠틀해보이려고 의자를 빼주는 행동을 보이면 여자친구는 의식하지 말라고 면박을 준다"며 "심지어는 여자친구를 공개해 멋있다, 용기있다는 내 기사 밑에 가식 떨지 말라고 악플을 달았더라. 기분 좋을 때는 좋아요를 누르고 오늘 좀 마음에 안 든다 싶으면 악플을 단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이규한, 여자친구 귀엽네" "해피투게더 이규한, 오늘 재밌겠다" "해피투게더 이규한, 요즘 좀 잘 나가시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규한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12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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