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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전 국회의원과 이혼한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누구?…교수까지 역임한 인재
입력 2015-03-12 18:17 
사진=MBN
김민석 전 국회의원과 23년 만에 이혼한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누구?...교수까지 역임한 인재

김민석 전 국회의원과의 이혼으로 주목 받는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누구

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 2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자영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 매체는 12일 법조계 말을 빌려, 김 전 의원은 작년 12월 부인과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부인 김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386 운동권 출신인 김 전 의원은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됐었다.

새천년민주당 시절인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30대의 나이로 출마했다. 같은 해 10월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정 후보 측 국민통합21로 이적했다.

그는 이후 17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가족과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자영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미국 보스턴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2010년부터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CEO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코칭, 위기관리 등 조직 내 소통에 대해 강의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학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김자영 김민석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자영, 정말 화려한 이력이 놀랍다” 김자영, 정말 대단한 사람” 김자영 김민석 이혼은 잘 해결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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