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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김기태 감독 “볼넷 많았던 점은 복기 필요”
입력 2015-03-12 16:17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KIA가 넥센을 5-2로 꺾고 시범경기 3연승 가도를 달렸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시범경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KIA는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의 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내세운 대졸 신인 문경찬이 4이닝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봉쇄했고, 4회 상대 선발 문성현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은 뒤 8회 대거 4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문경찬이 빠른 템포로 적극적인 투구를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이날 호투한 문경찬에 대한 칭찬으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투수, 타자 모두 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칭찬한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쓴 소리는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오늘 볼넷이 이전 경기보다 많았던 부분은 복기할 필요 있다”고 말했다. KIA는 13일 목동 넥센전 선발로 임기준을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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