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인 `하와`, 실시간 음원 차트서 선전…`여성 관점으로 性 해석`
입력 2015-03-12 15:57  | 수정 2015-03-13 16:08

가인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하와(Hawwah)'가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가인은 12일 앨범 '하와'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애플'(Apple)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멜론과 엠넷, 올레 뮤직, 지니, 네이버 뮤직 등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인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도 엠넷과 올레 뮤직, 지니, 네이버 뮤직에서 2위에 올라있다.
가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성경 속 등장인물인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여성의 관점에서 풀어낸 성 이야기와 '마녀사냥'을 역으로 즐기는 인간의 내면을 표현했다.

'태초 유혹의 여인', '신성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진 여인', '규범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으로 그려냈다.
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인,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네” "가인, 좋은 음악 활동 보여달라” "가인, 더블 타이틀곡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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