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채피’, 오늘(12일) 개봉…배우 휴 잭맨의 악역 연기 변신은 어떨까 ‘관심 집중’
입력 2015-03-12 14:17 
사진=채피 스틸컷
‘채피, 오늘(12일) 개봉...배우 휴 잭맨의 악역 연기 변신은 어떨까 ‘관심 집중

채피, 오늘(12일) 개봉해 기대 높아져

영화 ‘채피가 12일 개봉한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영화 ‘채피를 통해 악역 변신을 해 화제다.

지난 2월11일 UPI코리아에 따르면 휴 잭맨은 ‘채피에서 무기 개발자 빈센트 역을 맡으며 악역으로의 이례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무기 개발자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채피를 인류의 적으로 몰아가는 냉혈하고 권력 지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휴 잭맨은 앞서 ‘엑스맨 시리즈에서 할리우드 대표 히어로인 울버린을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주목받았다. 또한 ‘레미제라블에서는 강인한 카리스마의 장발장, ‘리얼 스틸에서는 아들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 찰리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악역 변신에 대해 휴 잭맨은 빈센트는 인공지능(AI)에 큰 반감을 갖고 있다. 그는 제어 불가능한 세상을 예상하며 그것을 두려워한다. 나는 빈센트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디스트릭트 9으로 SF 액션 거장으로 떠오른 닐 블롬캠프 감독과의 만남 역시 기대감을 더하는 요소 중 하나. 자신을 ‘디스트릭트 9의 열혈 팬으로 밝힌 휴 잭맨은 닐 블롬캠프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의 과학적, 철학적 지식은 놀라운 수준이었고 그의 특기인 화려한 액션과 특수효과 또한 굉장했다”고 전하며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냈다.

‘채피는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성 탑재 로봇 채피와 로봇의 진화를 통제하기 위해 채피를 파괴하려는 인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2일 IMAX 3D로 개봉.

영화 ‘채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피, 정말 기대하고 있다” 채피, 기대작인데 벌써 예매율 1위” 채피, 휴 잭맨이 악역으로 나온다니 더 놀라워” 채피, 디스트릭트9 감독이라며?” 채피, 예매 가능한 영화관은 어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