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3월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금통위원 만장일치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두 명의 금통위원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에서 1.75%로 0.2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기준금리가 1%로 진입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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