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부 세대 2면 개방 선보이는 오피스텔
입력 2015-03-12 08:49  | 수정 2015-03-13 12:56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 25E타입]
대우건설이 이달 13일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23㎡, 25㎡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25㎡ 평면은 소형 면적에 2면 개방을 선보인다.
보통 오피스텔 2면 개방형 구조는 구조상 모서리 부분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의 모서리 부분에 들어서는 평면은 일반적으로 2면 이상이 외부와 연결돼 창이 두개 이상이 되며 채광과 통풍효과가 뛰어나다. 2면 개방형 구조는 개방감이 좋아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같은 평형에 비해 더 커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이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소형 평면에 2면 개방형 구조 등의 특화설계를 통해 차별화를 뒀다”며 설계 외에도 지하철역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높은 임대료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23,25㎡, 총 448실로 구성되며, 앞서 성황리 분양을 마감한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APT와 동일 단지로 합정역 일대에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홍대상권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하철역(합정역)과 단지가 직접 연결된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홍대상권이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단지내 상업시설 및 합정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주변 상업시설 접근이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283만원대(부가가치세 별도)부터다. 청약일정은 13일부터 16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계약은 18일이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 합정동 385-5번지에 위치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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