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일리쉬 비즈니스호텔 '이비스 스타일 명동' 오픈
입력 2015-03-12 07:00  | 수정 2015-03-12 11:50
【 앵커멘트 】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에 또 하나의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섰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독특한 스타일과 서비스를 도입해 국내 고객까지 끌어들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정석 기자입니다.


【 기자 】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이 공식 오픈했습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16번째 호텔로, '이비스 스타일' 브랜드의 국내 진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비스 스타일 명동'은 일반 비즈니스호텔의 실용성에 독특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접목했습니다.

먼저, 한국영화의 메카였던 충무로와 인접한 특성을 살려 로비와 180개 객실 인테리어에 영화적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20층 사우나에선 남산을 바라보며 야외 온천을, 21층 노천 바에선 도심 전경을 바라보며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 시설 이용을 위해선 별도의 비용을 내야 하지만, 조식 뷔페와 무선 와이파이 요금 등은 숙박 요금에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 주명건 / 이비스 스타일 명동 사장
- "저희는 여행자들이 기대하는 식사, 사우나, 여러 가지 부대시설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비스 스타일 명동'은 꾸준히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공략해 객실 예약률 90% 이상, 연매출 7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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