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두 아들이 해외에서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8년간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후보자의 장남과 차남이 아버지의 '직장 피부양자'로 등록돼 8년간 건보료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내지 않은 보험료는 2006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억 5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해외로 나갈 당시 행정적인 부분을 잘 몰라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후보자의 장남과 차남이 아버지의 '직장 피부양자'로 등록돼 8년간 건보료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내지 않은 보험료는 2006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억 5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해외로 나갈 당시 행정적인 부분을 잘 몰라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