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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박서준, 황정음에 “오빠만 해줄게”…남자는 ‘포기’
입력 2015-03-11 22:40 
사진=킬미 힐미 캡처
[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이 황정음에게 남자이길 포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는 술자리를 가진 오리진(황정음 분)과 오리온(박서준 분)이 그려졌다.

이날 리진은 오리온에게 인연을 끊겠다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잠시 생각하다가 우리 세 사람 과연 좋은 인연일까”라며 가끔 리진이를 미국에서 살게 뒀다면 아니면 승진가에서 리진이를 받아드렸다면 차도현과 리진이가 쌍둥이로 자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랬으면 내가 리진이에게 남자가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앞으로 리진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오빠가 되겠다”고 밝힌 뒤 터덜터덜 걸어나갔다.

그는 인도를 걸으며 혼잣말로 리진아 오빠만 해줄게. 다른건 안할게. 오빠만 할게”라고 말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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