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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외국인선수 최초로 PO 1000득점 달성
입력 2015-03-11 20:46  | 수정 2015-03-11 20:50
2차전서 활약한 레더.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테렌스 레더(34·전자랜드)가 KBL에서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1000득점을 달성했다.
레더는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6강 PO 2차전에서 1000득점을 넣었다.
레더는 경기 종료 6분 19초를 남기고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 점프슛을 성공시켰다. 자신의 PO 역대 48번째 경기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전까지 레더는 1000점에 13점을 남겨 놓고 있었다.
역대 PO 득점 1위는 추승균 현 KCC 감독대행이 세웠단 1435점이다. 이어 김주성(동부)이 1317점, 은퇴한 조성원이 1112점, 서장훈이 1048점을 넣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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