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세계물포럼 알린다"…원정대 발대
입력 2015-03-11 17:30  | 수정 2015-03-12 09:46
【 앵커멘트 】
오는 4월 개막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을 위한 대학생 물길원정대와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대학생 원정대는 물포럼 홍보와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자원봉사자들은 손님맞이에 들어갑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

대축제를 앞두고 세계물포럼의 성공을 위한 대학생 물길 원정대와 자원봉사대가 발대식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세계 물포럼의 성공은 자원봉사자들의 함께하는 모습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오늘 발대식 또 물의 전도사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물 자랑스러운 국가로서 거듭날 것을…."

4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물길원정대는 SNS를 통한 세계물포럼의 홍보와 물 분쟁 지도도 제작합니다.

또 물 극빈국 체험과 같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도 벌입니다.


특히 물포럼 성공개최 기원 메시지 서명운동과 2차례 낙동강 물길 원정에도 나섭니다.

▶ 인터뷰 : 남영경 / 대학생 물길원정대원
- "물 문제 해결을 위해서 열리는 세계 물포럼을 40여 명의 대학생 물길원정대가 함께 널리 알리고 그리고 세계 물 절약을 위해서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온 손님을 맞이할 260여 명의 자원봉사자도 실무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도시관광과 행사 진행,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벌입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세계물포럼이 대학생 원정대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결실을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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