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영기, 21살에 혼전 임신…시어머니 "아이 지우라고 모진 말"
입력 2015-03-11 1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홍영기가 과거 혼전 임신했을 때의 심경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20대 인터넷 청년 재벌특집으로 인기 웹툰 작가 기안 84(본명 김희민), 박태준,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영기는 혼전임신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아기 가졌다고 하자 날 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운을 뗐다. 혼전임신 당시 홍영기는 21살, 남편 이세용은 18살 이었다.
이어 3일 내내 우시더라. ‘나는 낳을 생각이고 우리가 떳떳하면 된다. 책임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잘 살 것이라고 설득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홍영기의 시어머니는 아들 세용이가 능력도 안 되는 상태에서 아이를 가졌으니 가장으로서 역할도 못할 거라 생각했다”며 영기한테 ‘아기 지우고 둘이 사귀다 나이가 들고 그때도 좋으면 그때 가져도 되지 않겠냐고 모진 말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홍영기는 고1때 쇼핑몰을 시작했다”면서 순수익이 아닌 월 최고 매출은 3억 원”이라고 털어놔 이영자와 오만석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평균 매출은 1억 원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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