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이 오늘 오전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의 이규태 회장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또 자택과 본사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정인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입니다.)
【 질문】
이규태 회장이 체포됐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오늘(10일) 오전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이 서울 돈암동 자택에서 체포됐습니다.
현재는 합동수사단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합수단은 오늘 오전 9시부터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 회장 자택과 서울 삼선동에 있는 본사와 계열사 등 모두 17곳에 달합니다.
압수수색에는 검사 2명과 수사관 5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지난해 11월 합수단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광공영은 1천300억 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 도입 과정에서 납품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정부 예산을 더 타내 리베이트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회장은 군사기밀인 군 장비 시험평가 기준 등을 사전에 빼돌린 정황이 방위사업청에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방위사업청은 올해 초 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최근 방산비리 합수단에도 사건이 이첩됐습니다.
합수단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 등을 분석하는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이 오늘 오전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의 이규태 회장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또 자택과 본사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정인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입니다.)
【 질문】
이규태 회장이 체포됐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오늘(10일) 오전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이 서울 돈암동 자택에서 체포됐습니다.
현재는 합동수사단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합수단은 오늘 오전 9시부터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 회장 자택과 서울 삼선동에 있는 본사와 계열사 등 모두 17곳에 달합니다.
압수수색에는 검사 2명과 수사관 5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지난해 11월 합수단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광공영은 1천300억 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 도입 과정에서 납품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정부 예산을 더 타내 리베이트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회장은 군사기밀인 군 장비 시험평가 기준 등을 사전에 빼돌린 정황이 방위사업청에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방위사업청은 올해 초 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최근 방산비리 합수단에도 사건이 이첩됐습니다.
합수단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 등을 분석하는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MBN뉴스 전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