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일, 제 8차 EEZ 경계회담 개최
입력 2007-06-18 11:42  | 수정 2007-06-18 11:42
한국과 일본은 제8차 배타적경제수역, EEZ 경계획정 회담을 갖고 EEZ 경계와 해양과학조사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우리측은 독도와 일본 오키제도 중간선을, 일본측은 울릉도-독도 중간선을 양국 EEZ 경계로 삼아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은 또 각측이 주장하는 EEZ가 겹치는 수역에서 마찰없이 해양과학조사를 실
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양측은 지난 해 공동조사 형식으로 진행했던 동해 방사능 오염도 조사를 올해 어떤 형태로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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