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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예측 통화수요가 더 효과적"
입력 2007-06-18 11:07  | 수정 2007-06-18 11:07
향후 물가 움직임을 예측하는 지표로 통화량 보다는 통화수요가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와 인플레이션간의 연관성'이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시중 유동성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통화량 증가가 향후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은은 그러나 분석결과 통화량과 같은
통화지표의 움직임보다는 통화수요가 물가와 더 뚜렷한 관련성을 보이고 인플레이션
에 대한 예측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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