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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돈 많은 박태준, 만화 왜 그리나 싶어 짜증"…얼마나 많길래?
입력 2015-03-11 13: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웹툰 작가 기안 84(본명 김희민)가 박태준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10일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20대 인터넷 청년 재벌특집으로 인기 웹툰 작가 기안 84(본명 김희민), 박태준,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기안84는 박태준의 조회수가 전체에서 최고로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태준이 만화를 그린다고 했을 때 돈도 잘 버는 애가 만화 그린다고 하니 왜 하나 싶어 짜증났다”며 나는 반지하를 살고 있었는데 박태준은 300억 대표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하다 말겠거니 싶었다. 그런데 연재를 했는데 잘 됐다. 지금까지 마감도 안 놓치고 조회수도 저보다 잘나왔다. 제가 걱정할게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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