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바캉스철..."더위를 잊습니다"
입력 2007-06-18 11:07  | 수정 2007-06-18 15:34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바캉스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시원한 윈드서핑이 열렸고, 서울에서는 화려한 색상의 란제리가 선을 보였습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31도를 웃도는 초여름.

제주 바다를 윈드서핑이 시원하게 가릅니다.

제주 레저스포츠대축제의 서막을 연 이 대회에는 1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모두 8개 부문에서 평소 닦은 기량을 겨루었습니다.

제주시는 윈드서핑 대회를 시작으로 마스터즈수영대회, 자전거페스티벌, 철인3종경기 등 모두 8개 종목의 레저스포츠 행사를 9월 초까지 열어 건강과 지역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바짝 다가온 여름.

화려한 색상의 란제리가 눈을 끕니다.

아웃터는 최근 미니 열풍으로 과감한 형태의 란제리가 등장하면서 란제리 위에 받쳐입는 슬립 형태의 화려한 의상을 말합니다.

화려한 컬러의 아웃터와 함께 브라의 경우 획일적인 일자라인에서 벗어나 'X자' 스타일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더위를 씻는데 안성맞춤인 시원한 물!

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바디페인팅을 한 도우미들은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며 마음껏 물을 마셨습니다.

mbn뉴스 최윤영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