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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러 효과 뜻, 애매모호한 묘사들…막연하게 넓은 범위의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묘사들
입력 2015-03-11 11:12  | 수정 2015-03-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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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러 효과의 뜻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포러 효과(Forer effect)는 개인에게 특별히 맞추어진 것 같지만, 사실 알고보면 막연하게 넓은 범위의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성격 묘사에 높은 정확도를 부여하는 관찰결과를 뜻한다.

이 같은 포러 효과는 지난 1948년 심리학자 버트럼 포러가 알린 심리 효과현상이다. 포러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성격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와 상관없이 신문에 난 점성술 내용의 일부만을 고쳐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자신들의 성격과 맞는지를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학생들 대부분이 자신의 성격과 맞는다고 응답했다.

포러는 그 비밀이 결과지에 적힌 내용의 특색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 같은 문장들은 매우 애매하고, 모호해 언뜻 보아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포러 효과에 또 다른 영향을 끼친 사람은 P. T. 바넘이다. 바넘은 "우리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을 보았다"는 관찰보고했고, 를 통해 포러 효과는 바넘 효과(Barnum effect)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 효과는 종교와 점성술, 운세 판단, 필적학 그리고 어떤 유형의 성격 검사와 같은 어떤 신념과 실천의 광범위한 수용에 대하여 부분적인 설명을 제공 가능하다.

이것에 관련된 더 일반적인 현상은 주관적 검증에 대한 것이다. 신앙이나 기대 또는 가설은 관련성을 요하기 때문에, 주관적 검증은 두 개의 무관하거나 임의의 사건이 서로 관계있다고 인식할 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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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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