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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 FTA 추가 협상, 서명 분리 가능"
입력 2007-06-18 10:42  | 수정 2007-06-18 10:42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 수석대표는 미국의 추가협상 제의와 관련해 오는 30일로 예정된 기존 협정문에 대한 서명과 분리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밤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추가 협상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추가협상에 대한 양국 합의가 끝난 후 기존 협정문과 함게 국회 비준 동의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수전 슈워브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본 서명 체결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해 "당초 예정대로 30일 워싱턴에서 서명이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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