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태준,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내 경험” 과거 발언 화제
입력 2015-03-11 10:15  | 수정 2015-03-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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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박태준이 '택시'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기안 84, 박태준, 홍영기부부가 출연했다.
박태준의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학교에서 이른바 '일진'들에게 괴롭힘 당하던 뚱뚱한 남학생이 어느날 아름다운 꽃미남의 몸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에 박태준은 과거 "웹툰에 내 경험이 녹아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박태준은 "전 멸치였지만(말랐었지만) 초반 주인공의 모습엔 제 경험이 많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5세부터 만화책을 읽었고 항상 그림을 그렸다. 생업으로 10년 가까이 펜을 놓았지만 만화책은 놓지 않았다”며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은 얼짱 출신 남성복 쇼핑몰 CEO로도 유명하다.
'박태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태준, 만화 재밌다” "박태준, 만화 재미있던데” "박태준, 기안84랑 친구라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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