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태지, 소규모 클럽 공연 ‘남녀유별 파티’ 연다
입력 2015-03-11 09:52  | 수정 2015-03-11 0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서태지가 오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소규모 클럽 공연을 연다.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디스 이스 리얼-일겅라는 타이틀로 팬들을 만난다.
이 공연의 부제는 ‘남녀차별 애프터파티다.
공연 첫날과 둘째날은 각각 여성과 남성 관객만 입장할 수 있는 남녀 유별 파티다. 하지만 마지막날 공연에는 남녀 관객이 모두 입장할 수 있다.
소속사 측은 9집 활동이 끝난 뒤 아쉬워 하는 팬들을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소규모 공연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태지컴퍼니는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파티가 될 예정이어서 공연하는 ‘진짜 서태지의 모습을 다 보여주려 하는 것 같다”며 장소도 팬들과 가깝게 마주하는 작은 곳이다 보니 재미있게 즐기려고 ‘일겅(‘이거 레알(This is real)이란 뜻의 온라인 신조어)이라고 붙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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