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황사·미세먼지로 위협받는 건강…봄철 건강한 식습관에 '눈길'
입력 2015-03-11 08:40 
사진=MBN

봄철 건강한 식습관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봄철에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일교차 등 건강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건강하고 규칙적인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봄철 건강한 식습관 첫번째는 '규칙적으로, 골고루, 알맞게 먹기'가 있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혈당 저하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또 점심이나 저녁의 과식을 초래해 소화기 관련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규칙적으로 세끼를 잘 챙겨야 합니다.

'싱겁게 먹기'도 봄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한 계명입니다. 염분을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을 비롯한 순환기계 질환의 주요 요인이 됩니다. 염장ㆍ가공ㆍ인스턴트 식품의 섭취 및 외식의 빈도를 줄여야 합니다. 이어 질 좋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지방질은 총열량의 20%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 좋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봄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의 결핍은 성장부진과 체력의 약화를 초래합니다. 고기, 생선, 달걀, 콩 등의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 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충분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매일 신선한 채소와 해조류, 과일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술, 담배, 카페인 음료는 제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술은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흡연은 폐암은 물론 심장병과 말초혈관계 질환의 발병을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철분 흡수를 방해하며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봄철 건강한 식습관은 식생활 및 생활 습관의 균형입니다. 규칙적인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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