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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내 안됐지만 완전 용서는 쉽지 않아”
입력 2015-03-11 08:33  | 수정 2015-03-11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결혼 터는 남자에서는 김구라가 아내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모습이 전해졌다.
김구라는 집안에 큰 일이 있고 나서 아내와 덜 싸우게 된다. 아내가 술을 마시면 말이 많아지는데 예전에는 그것 때문에 싸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즘은 한마디 하면 바로 취침한다. 아내를 보며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김성주가 완전히 용서한 건가”라는 질문에 김구라는 사람 감정이 그렇게 쉽게 안 된다. 과정인데 완전 용서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아내의 빚 보증으로 큰 빚을 떠안아 공황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2년 전 김구라가 알게 된 빚의 액수는 17억~18억원대. 김구라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이 빚을 방송 출연료 등 수입으로 메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김구라, 마음 고생 심하겠다” 김구라, 힘내세요” 김구라, 무슨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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