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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49) 더본코리아 대표가 친일파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더본코리아 홍보관계자는 10일 MBN스타에 "백 대표 관련 허위 루머들이 마치 사실처럼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며 "자사 법무팀에서 루머 근원지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본인과 회사에까지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는 것이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백 대표가 친일파 후손이라는 주장과 그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품질이 낮은 식자재를 사용한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이에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백 대표의 할아버지가 사학재단의 설립자인 것은 맞다”며 "그가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주장과 할아버지가 박정희 시절 장관을 지냈다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본코리아' 브랜드인 새마을식당에서 새마을운동 노래를 튼 것은 사실이나 이것은 단순히 60~70년대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 것이지 정치색과 무관하다”며 "단 한 번도 저급의 식자재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백종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구나” "백종원과 관련한 루머가 돌았네” "백종원의 루머는 사실이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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