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리뷰]‘청년재벌’ 기안84·박태준·홍영기의 눈물
입력 2015-03-10 1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취미와 특기를 살린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청년재벌' 기안84·박태준·홍영기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승차했다.
10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택시'에서는 인기 웹툰 작가 기안 84와 박태준,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 부부가 출연한다고 예고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웹툰 ‘외모지상주의로 연재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박태준의 솔직한 모습에 ‘택시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눈시울을 붉혔다.
성공한 웹툰작가이자 연매출 300억 쇼핑몰 CEO로 알려졌던 박태준이 숨겨두었던 아픈 과거 가정사를 털어놓은 것. 그는 아버지와 20년만에 통화연결을 시도해 해묵은 갈등을 털어내는 첫 단추를 끼웠다.

웹툰 ‘패션왕과 ‘복학왕 시리즈로 반향을 일으킨 기안 84(본명 김희민)는 공황장애를 겪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혼자 일하는 시간이 많은 만화가의 직업상 고충과 평소 네티즌의 반응에 매우 민감한 성격 탓이다. 그는 "웹툰 작가의 삶은 주식 같다"고 표현했다.
'얼짱'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홍영기-이세용 부부는 현재 억대 월매출 쇼핑몰에 대한 이야기와 연애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솔직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MC 이영자는 인터뷰를 하며 당시 힘들었을 홍영기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어린 친구에게 한 수 배웠다 싶을 정도로 존경심을 느꼈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