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통신업종, 주가 상승세 이어질 것"
입력 2007-06-18 08:37  | 수정 2007-06-18 08:37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통신업종의 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양종인 연구원은 최근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통신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밸류에이션과 주주이익 환원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연구원은 6개 통신업체의 합산 주가이익비율은 10.9배로 시장 평균 12.7배에 비해 14.2%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KT와 SK텔레콤, KTF의 총 배당 수익률은 6.5%, 5.2%, 3.6%이며, 하반기 이후 마케팅 경쟁완화에 따른 설비투자 감소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따라 SK텔레콤과 KTF에 대해 장기매수 의견을, 하나로텔레콤과 LG데이콤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KT와 LG텔레콤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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