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중2 아들, 나에겐 무관심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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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이 드라마 출연에 대한 두 아들의 반응을 전해 화제다.
10일 오후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대영 PD를 비롯해 배우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김미숙, 장영남, 이형철, 고우리, 강태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령은 이날 ‘여왕의 꽃에서 타이틀롤 레나정 역을 맡은 후 두 아들의 반응에 대해 제일 무섭다는 중학교 2학년인데 여전히 박신혜에게만 관심이 있고 엄마에게는 관심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이어 방송이 나와봐야 아들의 반응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남편이 아이들에게 ‘엄마가 주인공을 맡은 것을 알고 있냐라며 인지를 시켜줘 알고는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로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여왕의 꽃 김성령 아들, 벌써 저렇게 컸나”, 김성령, 여전히 예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