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꽃샘추위 기승,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져…출근길 단단히 ‘주의!’
입력 2015-03-09 22:18 
꽃샘추위/사진=MBN
꽃샘추위 기승,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져...출근길 단단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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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주말 동안 10도를 훌쩍 넘으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였는데 9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력한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오후 여섯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특히 3월에 서울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10일 아침은 9일보다 기온 크게 떨어져 무척 춥겠다. 9일 아침 최저 기온과 비교했을 때 서울은 10일 아침 영하 7도로 약 9도 가량 낮겠고, 대관령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다.


인천 등 서해안과 충북, 강원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곳곳에 건조특보도 계속되고 있다.

10일 수도권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서해안에서는 약한 눈이 날릴 수 있겠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고, 전주와 광주 낮 기온 2도로 종일 춥겠다.

동부 지역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 유의해야 한다.

꽃샘추위는 모레 낮부터 풀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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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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