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풍문으로’ 이준-고아성, 혼인신고서로 ‘진짜 부부 되다’
입력 2015-03-09 22:17 
[MBN스타 황은희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고아성의 남편이 됐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과 서봄은 혼인신고서로 진짜 부부가 됐다.

집으로 돌아온 서봄은 한인상에 실감나냐. 부부, 애기아빠 그런거..”라고 말을 꺼냈고 한인상은 안심되고 좋다. 이제 이렇게 있어도 쫄 필요 없다”고 답했다.

이에 서봄은 잘 모르겠다. 너 진짜 멋있었고 고마운데, 백프로 좋지만은 않다”고 눈물을 흘렸고 앞으로 이들이 헤쳐나가야 할 험난한 길이 느껴지는 듯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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