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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이효영, 박하나에 호감 고백 “나만 제일 힘든 줄 알았다”
입력 2015-03-09 21:21  | 수정 2015-03-09 21:40
[MBN스타 금빛나 기자] ‘압구정 백야 이효영이 박하나에 호감을 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삼희(이효영 분)와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엄(강은탁 분)과 삼희, 그리고 백야는 함께 모여서 술을 나눈다. 화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삼희는 유독 말이 잘 통하는 백야에게 호감을 표한다.

삼희의 칭찬에 백야는 환경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저는 오빠 손에서 자랐다”고 고백한다.


백야의 상처를 건드렸다고 생각한 삼희는 조지아(황정서 분) 오빠 이야기를 들었다”며 미안해 한다. 이에 백야는 친오빠도 죽었다. 작년에”라고 말한다.

삼희는 몇 살 차이였냐”고 묻고 백야는 다섯살이다”고 답한다. 백야의 담담한 말에 삼희는 나만 제일 힘든 줄 알았다. 오죽하면 무너졌겠냐. 화엄이 앞에서”라고 말을 이어간다.

백야는 그런 삼희를 바라보며 이해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압구정 백야 캡처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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