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감원,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1만3000건 정지
입력 2015-03-09 17:47 
금융감독원은 최근 1년간 불법 대부광고 사용 전화번호 1만2758건에 대해 이용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통신사 제휴를 사칭하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불법 대부광고가 확산되고 있다며 발견 즉시 금감원에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그동안 집중 단속을 통해 적발돼 이용정지된 전화번호 1만3000여 건이 사용된 광고매체를 살펴보면 길거리 전단지(9505건·74.5%), 팩스(1739건), 전화·문자(9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정지된 전화번호 종류는 휴대폰 9498건(74.4%), 인터넷전화(070) 2027건(15.9%), 유선전화 556건(4.4%) 등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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