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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선택' 강력한 1분 뱃살 운동법…"바로 2센치 감소 효과"
입력 2015-03-09 16:58 
사진=MBN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 소개한 1분 뱃살 운동법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당신을 아줌마로 만드는 것'을 주제로 아줌마를 정의하는 기준과 아줌마 탈출법을 속속들이 파헤쳐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250원으로 2500만원짜리 피부 만드는 법'부터 '1분만에 뱃살 빼는 법'까지 영원히 언니이고 싶은 여성들의 꿈을 실현해 줄 무궁무진한 노하우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1분 만에 허리둘레를 2센치(cm)나 줄이는 스트레칭법.

이날 방송에서 귀차니즘 언니들을 위한 초간단 비법을 소개한 구자곤 바디디자이너는 "이 운동은 생활 속에서 단 1분만 투자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핵심 포인트는 정확한 동작이다. 정확한 동작으로 1분간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줄게 된다. 한 번에 오래하는 것보다 1분씩 하루 3번하면 슬림한 허리 유지할 수 있다"며 뱃살로 고충 받고 있는 언니들에게 희소식을 전해왔다.


이에 김신영은 "1분만에 뱃살이 빠진다는 것은 못 믿겠다. 4년 동안 운동을 했기 때문에 사실 운동이라면 정말 지긋지긋하다"며 남다른 고민을 토로했고, 이승연과 언니들 역시 "꾸준히 운동하라는 말은 그간 너무 많이 들어서 정말 지겹다. 단시간에 효과가 빠르게 나오는 게 최고"라면서 정말 1분 만에 뱃살이 감소가 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구 보디디자이너는 "분명히 1분 만에 뱃살이 감소된다. 최소 2센치(cm) 이상은 감소된다. 심지어 5센치(cm)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1분 스트레칭으로 뱃살 빼는 법을 현장에서 전격 공개해 언니들과 시청자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1분 뱃살 줄이기 운동'을 위해서는 우선 다리를 모으고 발 뒤꿈치에 힘을 줘서 조여준다. 그 다음 양쪽 팔을 위로 쭉 뻗어 올리고 시선은 하늘을 본다. 이때 엉덩이의 힘을 풀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그 후 허리에 힘을 주고 옆으로 내려간다. 이 상태로 10초 버틴 후, 반대쪽도 다시 10초 버텨준다. 그 다음으로 양쪽 손을 머리에 얹고 옆으로 곧게 뻗어준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양쪽 팔꿈치가 정확하게 펴진 상태를 유지하는 것. 그 상태로 좌우로 틀어준다. 각각 10초 버틴 상태를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양쪽 팔을 위로 뻗어 몸을 쭉 펴 준 후, 다리 한쪽을 쭉 뻗어준다. 한 발만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발가락이 복부 쪽을 향하게 해 5초씩 당기기를 유지,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유지해주면 끝.

이에 언니들 중 뱃살이 가장 스트레스라는 ‘과학언니 최은정과 ‘화통언니 김외순이 스튜디오 중앙에 자리해 ‘뱃살빼기 1분 스트레칭을 실시, 각각 운동 전보다 무려 4센치(cm), 3센치(cm)가 줄어든 감량 효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 있던 22세 학생과 39세 주부 방청객 둘다 무려 3센치(cm) 씩 줄어든 비포애프터 허리둘레 수치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마법처럼 허리 사이즈가 감소된 1분 스트레칭은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까.
구 보디디자이너는 "정확한 자세로 운동했다면, 하루 동안 지속이 가능하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체형이 틀어져서 근육이 늘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늘어진 근육과 틀어진 체형을 잡아줘서 자연스럽게 허리둘레 감소되는 원리라는 설명이다. MBN '언니들의 선택'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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