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는 9일 지난해 영업이익 537억353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903억3580만원) 대비 40.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19억7271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7.6%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440억8183만원으로 35.8% 축소됐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프로젝트 지연발주로 인해 수주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성광벤드는 금속관이음쇠 제조·판매업체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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